[나침반]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“위시베어 만들며 추억도 쌓고 이웃 사랑도 나눠요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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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정2015.08.30. 오후 7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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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서울=뉴시스】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오는 9월 한 달간 ‘메이크 어 프렌드’ 패키지를 선보인다. 사진은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‘위시베어’. (사진=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제공)

【서울=뉴시스】김정환 기자 = 여의도동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개관 8주년을 맞아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‘메이크 어 프렌드’ 패키지를 마련, 오는 9월 한 달간 선보인다.

초등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할 8살 나이에 홀로 외롭게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‘위시 베어’로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한 패키지다.

패키지 이용객은 호텔에서 머무는 동안 체크인을 할 때 제공되는 키트를 이용해 위시 베어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뒤, 체크아웃을 하며 이를 난치병 어린이에게 기부하면 된다. 물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.

위시 베어 외에도 패키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재단을 통해 국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.

패키지는 커플이 머무르기에 좋은 스튜디오 객실(25만9000원), 가족에게 알맞은 1베드룸 아파트먼트(27만9000원) 또는 1베드룸 스위트 객실(29만9000원, 각 세금봉사료 별도) 중 선택할 수 있다. 가격은 투숙하는 룸 타입에 따라 달라진다.

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호텔과 프랑스 스킨 케어 브랜드 달팡이 컬래버레이션한 정품 리바이탈라이징 오일(50㎖·6만원 상당)이 증정된다.

또 조식 뷔페, 사우나와 피트니스·수영장, 인터넷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.

호텔 관계자는 “의미 있는 8주년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38개국에서 난치병 어린이 34만 명 이상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패키지를 기획했다”며 “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철학인 ‘지역사회 환원’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”고 밝혔다. 02-2090-8025

한편 이 호텔의 올데이 럭셔리 다이닝 ‘파크 카페’는 ‘8(EIGHT)’의 앞글자를 딴 8주년 기념 메뉴인 ‘셀레브레이트(CelebrEIGHT)’를 같은 기간 판매한다.

런치는 ‘에그플렌트’ ‘아이스버그 그린 샐러드’ ‘그릴 파프리카 토마토 수프’ ‘광어구이’ ‘티라미수 케이크’ ‘디저트’ 등 6코스다. 2인 8만8000원.

디너는 런치 코스에 ‘파크카페 브레드’ ‘배 셔벗’ 등을 더해 8코스다. 1인 8만8000원.

두 코스 모두 마지막으로 나오는 디저트에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로고가 플레이팅돼 특별함을 더한다. 02-2090-8050

ace@newsis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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